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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몬스, 지역 상생의 노력 돋보여

이천주민과 함께하는 시몬스의 플로깅 및 중복 식사지원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25일, 중복 열기를 뚫고 ㈜시몬스 직원과 이천시 모가면 신갈1리 마을주민 70여 명(시몬스 24명, 마을주민 50명)이 플로깅 및 중복 맞이 식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쓰레기를 청소하며, 조깅을 한다’는 의미의 합성어로, 이 행사는 2023년부터 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플로킹 진행 후 지친 마을주민과 함께 중복 맞이 수육 식사 자리를 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최현묵 신갈1리 이장은 “시몬스가 이천시민에게 보여준 그동안에 행보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시민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시몬스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ESG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시몬스 역시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경영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시몬스는 평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그 대표적인 예로 이천시 농·특산물 직거래‧ 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파머스마켓’, 2020년 폭우 피해를 입은 이천지역 농가의 1억원 상당 농산물 구매, 매 명절에는 이천시 기부사업인 행복한 동행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천시민과 두터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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