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성3·1운동기념관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보훈 문화행사

2,500여 명의 시민 참여로 성황리 개최

 

(케이엠뉴스) 안성시 3·1운동기념관에서는 지난 15일 ‘2024년 광복절 기념 보훈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안성을 비롯한 평택·오산·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 모인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성 독립운동 역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광복사 참배 후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성의 독립운동 정신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광복사 참배와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8종 및 문화공연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보드게임 ‘만세고(go)갯(get)!’과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그리기 대회 등이 큰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광복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광복절 기념 행사는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와 협력하여 민과 관이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외에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안성의 자주독립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

더보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화성특례시는 오산·동탄 교통지옥 만들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하라”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19일 오후 1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52만3천957㎡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축구장 73개 크기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오산시는 이 시설이 완공될 시점인 2027년에는 인근 도로에 하루 1만 5천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까지 가동되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이 심각하게 마비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집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의장, 성길용 부의장은 “해당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하나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