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천시, SK하이닉스와 협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천쌀문화축제!

 

(케이엠뉴스) 지난 16일 개막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을철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이천시와 에스케이하이닉스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이천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12단 고대역폭메모리(HBM) 조형물에 이천 쌀 볍씨를 넣어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만약 세계 최초 디(D)램의 용량을 쌀 한 톨의 무게인 20mg으로 가정한다면, 2024년 에스케이하이닉스의 12단 HBM3E(36GB)는 약 3억 배인 6톤에 달한다. 이렇게 쌀과 반도체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쌀과 반도체의 특별한 연결을 보여주었다.

 

또한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생산품인 에스에스디(SSD) 외장하드와 메모리칩을 전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축제 기간 에스케이하이닉스는 3가지 게임 체험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하이닉스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주)가 운영하는 제빵공장에서 생산한 빵과 에스케이하이닉스 로고가 각인된 다회용 가방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축제는 쌀의 고장 이천시가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까지, 두 기관이 지난 40여 년 동안 이어온 상생 협력의 역사를 되새기며 기념하는 특별한 장이었다. 특별히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이천시와 에스케이하이닉스의 협력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더욱 나타내었다.

 

한편 오는 23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반도체대전(SEDEX)에도 에스케이하이닉스와 이천시가 참가할 예정으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

더보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 추진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