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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최고등급 '우수' 받으며 2관왕 달성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와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 2관왕 달성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점검하는 평가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는 공공데이터의 적기 제공, 오류 처리, 활용도, 데이터 품질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천시는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통과 재난 안전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시는 앞서 행안부 주관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63점을 크게 웃도는 97점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공데이터가 개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민간데이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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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억 체육대회 예산보다 시민 생계가 우선”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전예슬 의원, 오산시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촉구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최근 25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254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체육대회 예산이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는 외면한 처사”라며, 예산의 우선순위 전면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254억 원이면 오산시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며, "시민들의 체감도는 낮고, 사회적 박탈감만 키우는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쏟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진 중인 운동장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체육시설의 개보수에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 예산은 사실상 1회성 소모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현재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시급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