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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삼척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본궤도에 올라

‘25년 상반기 내 설계착수, 하반기 착공 목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영동·남부권 발전특화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설계를 앞두고 있어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는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을 투입하여 동해시에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 등 건축물 3개 동 △연구장비 41종, △기업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삼척시에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먼저, 산업진흥센터 등 3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 건립을 위한 사전협의 등이 완료되어 약 15,516㎡의 사업부지 매입을 지난 4월 말 완료했고, 향후 설계에 착수하여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장비 8종은 발주를 완료하여 제작 중이며, 2차 년도 장비는 규격 검토 중으로 장비 도입심의회를 거쳐 차질 없이 발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 입주공간 내 수소기업 유치와 이전을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클러스터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삼척 호산항 인근에 민자로 추진되는 수소액화 플랜트 구축사업을 위해 ‘경제성 분석 용역’을 진행 중이며 도와 삼척시는 이 자료를 근거로 수소분야 플랜트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3년 예비타당성 심사와 2024년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되어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친환경 미래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사업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작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부지매입과 설계 등 본궤도에 올랐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동해와 삼척이 우리나라 수소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 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며 “오늘 만난 스타트업들과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