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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어항 기능 조기 복구 총력

4개 시군 5억여 원 긴급 지원, 어선 입출항 안전성 확보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너울성 파도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퇴적된 어항의 기능 회복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5억 1백만 원을 투입하여 강릉, 삼척, 고성, 양양 4개 시군에 긴급 준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동해안을 강타한 해일성 파도의 영향으로 항내에 토사가 대량 퇴적되면서, 어선 정박 및 입출항 제한, 선박 파손 우려까지 제기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해수면 상승(연 4.27㎜), 태풍 강도 증가(31%)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어항 기능 유지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수심 저하로 일부 어업인은 조업을 포기하거나, 입출항 중 선박이 바닥에 부딪혀 손상을 입는 사례도 발생해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당초 긴급 준설예산은 10억 200만 원(도비 3.01억, 시군비 7.01억)을 투입했으나, 토사 퇴적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도는 재난관리기금 5억 100만 원을 추가 지원했으며, 시군에서 11억 6,900만 원을 더해 총 16억 7,000만 원의 긴급 준설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이번 긴급준설을 통해 △어선 입출항 여건 개선 △어업인 생계 안정 △어선 안전사고 예방 △어항 기능 회복 등 성과가 기대된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동해안 어항은 어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강원자치도는 기후 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해양 재난에 강한 어촌어항을 만들고,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 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며 “오늘 만난 스타트업들과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