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소상공인에겐 활력, 군 장병에겐 혜택

접경지역 소상공인과 군 장병을 위한 주민체감 사업에 실질적 지원 확대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접경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주민체감 사업에 총 9억 2,8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됐으며, 시군비를 포함해 시설현대화 사업 6억 2,500만 원, 군 장병 우대업소 지원 3억 300만 원이 추가 투입된다.

 

이번 추가 예산 반영으로 2025년도 총사업비는 29억 1,000만 원(시설현대화 12.5억, 군 장병 우대업소 16.6억) 규모로 확대된다.

 

지역 소상공인에겐 ‘작지만 큰 변화’

 

시설현대화 지원 사업은 접경지역 내 노후 소상공인 영업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23개소의 사업장 개선을 지원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2025년에는 총 64개 점포가 새 단장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접경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군 장병 등 이용객 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도 높은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장병도 지역도 웃는 ‘상생 모델’

 

군 장병 우대업소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방개혁에 따른 병력 감소로 침체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군 장병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기반을 확충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67개 업소가 우대업소로 지정·운영 중이며, 누적 이용 건수는 47만 건을 돌파하는 등 사업 성과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번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군 장병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지역 상인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매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보다 지역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 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며 “오늘 만난 스타트업들과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