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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재예방 강조기간 행사 개최 … 안전문화 확산 시동

산업현장 안전 강조 …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 효과 기대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인천시 산재예방 강조기간’ 행사를 오는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매년 6월 둘째 주와 셋째 주를 ‘산재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노동권익센터,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주최하며, 관내 일반사업장 안전보건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표창, 전문가 토론회와 특강, 참여형 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월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6명에 대한 인천시장 표창, 인천노동권익센터장상 슬로건 공모 수상자 3명,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 안전보건 표어 공모 입상자 8명 총 1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산업재해 증가 요인과 감소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월 13일에는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 특강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서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최서연 교수가 ‘산업재해 관련 현장중심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 특강을 진행하며, 인천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 싱잉볼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 체험형 특강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산업재해와 관련된 노무 상담을 위한 전문가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전문가 상담 부스는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공인노무사가 참여해 산재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장별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은 단순히 사고를 막는 차원을 넘어 생산성과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산재예방 강조기간 행사가 사업장마다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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