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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명사초청특강 개최 … 북한 젊은 세대 가치관 조명

MZ세대에 비견되는 북한의 ‘장마당세대’ 특성 이해하는 시간 가져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의 통일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북한이탈주민이자 웹툰 창작자인 전주옥 대표(이쁨스튜디오)가 강사로 나서 ‘북한의 MZ세대, 장마당세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마당세대’는 1980년대 후반 이후 북한에서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용어이다.

 

극심한 경제난으로 국가 배급제가 붕괴된 상황 속에서 ‘장마당(시장)’을 통한 사경제 활동을 통해 자력으로 생존해야 함을 깨달은 세대로,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개방적 사고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MZ세대와 유사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이번 특강은 6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강의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호응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천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북한 사회의 변화상을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남북 간 통일에 대한 현실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명사초청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 22일에는 서은국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한국인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8월 20일에는 김진환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해 ‘인천에서 찾은 통일과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특강은 개최일 기준 2주 전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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