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지난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안전을 노래하는 어린이 대회로, 1999년부터 개최된 유서 깊은 행사다.
오산 뿌리유치원이 오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했으며 18명의 아이들은 직접 준비한 안무와 합창을 통해 무대 위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이뤘다. 또한 화재진압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안전 의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이 관중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정찬영 서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을 통해 안전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