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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체육고등학교 부실 급식 문제 심각” 지적

급식 예산을 운영비로 쓰는 관행 즉각 시정해야

 

(케이엠뉴스) 강원체육고등학교의 부실한 급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체육고등학교로부터 제출받은 급식비 관련 자료를 통해, 강원체육고등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급식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마련한 표준급식비 규정을 어겨가면서, 식품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학교 전체의 예산이 부족하다면, 협의를 통해 예산 증액을 요청해야지, 관행적으로 아이들의 식사와 관련된 식품비를 운영비로 전용해 온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엘리트 체육을 특성화로 하는 학생 선수들이 다니는 학교라면, 식사와 영양 부분은 일반 학교에 비해 더욱 신경써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라며, “식사와 영양을 통한 학생 선수들의 컨디션은 경기 성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부실한 급식 문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도교육청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를 인지한 만큼, 강원체육고등학교의 급식이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학생들의 급식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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