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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도-새마을회,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실천포럼서 ‘뚜벅이 봉사단’ 출범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사례’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도와 환경공단 관계자, 지난해 농촌 폐기물 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 서산·태안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농촌 고령화와 쓰레기 문제 △불법소각과 환경오염 △공동체 기반의 쓰레기 수거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마을조직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수거체계가 농촌 환경개선의 해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갑복 새마을지도자충남협의회장은 “농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새마을가족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1회 기업인의 날 기념식 참석...기업인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 상생의 정책개발로 보답할 것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회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미영·배현경·오문섭·유재호·이은진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관내 중소·벤처기업인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출생률과 재생자립도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 제도를 신설했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세미나와 개막공연 등 사전행사에 이어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및 모법상공인 시상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분과대표 위촉 ▲관내 우수기업 성과발표 ▲기업성장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돼었으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