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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으로 모여든, 홍(성)며든 충남 청년들

충남 청년 간 교류와 지역 청년 거점 탐방으로 협력의 장 열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충남청년네트워크 4기 조찬 네트워크가 지난 5일 오전 7시, 충남 홍성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 네트워크는 충청남도의 각 기초 지자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청년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 일정이 홍성에서 진행됐다.

 

충남 전역에서 모인 청년들은 홍성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청년 정책의 방향성, 지역 간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 이후에는 ‘로컬 트립’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홍주읍성에서 시작해 원도심 일대의 청년 거점을 탐방하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한 공간은 ▲청년마을 집단지성(김만이 대표) ▲청운상회(청운대학교 임용묵) ▲소극장 나빌레라(이정빈 대표) ▲사색공방 레이럴 오관(김태우 대표) ▲예술마을 온기(최덕진 대표)로 각 공간의 운영자들은 홍성 청년 활동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로컬 트립을 기획한 최덕진 대표(홍성군 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장)는 “무더위가 오기 전 쾌적한 아침 시간을 활용해 홍성의 청년 거점을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조찬 네트워크를 통해 충남 청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 역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홍성에 정착한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충남청년네트워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청년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청년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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