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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5세 유아 대상 ‘처음학교 마음 새싹 지원’사업 운영

유아 정서·심리 발달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케이엠뉴스)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4일부터 관내 유치원에 재학 중인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발달을 위한 ‘처음학교 마음 새싹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간의 정서·심리 발달의 기초를 형성하는 처음학교(유치원)에서 유아기 발달 상태를 조기에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유아 정서·심리 발달 검사(2종) 실시 및 진단 ▲놀이·미술·언어 중심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상담 및 코칭(연수)으로, 전 과정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검사와 결과 제공을 넘어, 유아 개개인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가정, 유치원, 지역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적 지원시스템을 통해 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이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유치원 현장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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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 5분발언, 공공건축 부실시공 근절과 건설품질 향상을 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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