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일과 가정이 함께 행복한 도시, 인천” 인천시-인천사랑병원, 시민 건강과 가족친화문화 확산 협약

예방접종비, 종합건강검진 할인, 장례식장 빈소사용료·안치료 할인 등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0월 27일 일·생활 균형과 저출산 문제 해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가족친화인증기업 278개의 근로자 및 가족뿐 아니라 아이(i)플러스 이어드림(커플축제) 및 맺어드림(나만의 결혼식) 참가자들은 대상포진, 폐구균, 자궁경부암 등 예방접종비를 병원 공급가에서 10% 할인을 받으며, 종합건강검진 30% 할인 등 혜택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및 나은병원과도 별도 협약을 체결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에서는 예방접종비 할인 혜택, 나은병원 치과에서는 비급여 진료항목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협력은 인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결혼 장려와 시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 건강 증진과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완 인천사랑병원장은 “인천시와 함께 시민 복지 증진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인천시로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선 지원, 시금고(농협, 신한) 금리우대, 신용보증재단 보증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과 함께, 중앙정부로부터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국세청 세무조사 유예, 관세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가족친화인증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남촌오거리 교통대란 초읽기” 선 교통·후 입주 촉구!!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영상/전예슬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영상/김영진 기자>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 중인 세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