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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타트업파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참가 지원

스타트업 5개 사 실리콘밸리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입증…

 

(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TechCrunch Disrupt 2025, TCD 2025)’에 기술 기반 스타트업 5개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참가 지원은 인천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도록 추진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BOOST) 스타트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전시 참가 ▲현지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내 한국관 공동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전시와 피칭,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도왔다.

 

전시 참가 외에도 현지 로펌·AC(액셀러레이터)·VC(벤처캐피탈)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입 전략 구체화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약 600명과의 네트워킹과 총 78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 스타트업들은 ▲Alumni Ventures ▲Odyssey Ventures ▲IntelliPro Group ▲Numen ▲SOSV ▲Plug and Play Tech Center ▲Sutter Securities ▲Sony Ventures ▲Playground ▲Top Harvest Capital ▲Intel 등 세계 유수의 투자사 및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여 해외 투자 유치와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글로벌 에너지 토탈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나인와트(대표 김영록)’은 1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미국 존슨콘트롤즈사와 협업해 건물의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에 대해 미국 내 공항 실증화 추진을 협의했다.

 

물류 공급망 마켓 인텔리전스를 운영하는 ‘라카이브(대표 오현민)’는 스웨덴 등 유럽 메이저 제조사와 글로벌 물류기업 대상 공급망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터널 또는 지하에서도 위치 파악이 가능한 uGPS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중인 ‘아이디씨티(대표 류지훈)’는 미국 Steppe AI사와 몽고 광산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구축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인프라가 될 가능성을 검증했고, 미국 내 딥테크 투자사들과 글로벌 테크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AI를 시각적인 형체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UX경험의 AI · XR 지능형 교감 플랫폼 ALIVE를 개발하는 ‘엑스알엑스(대표 김영주)’는 아마존, 엔비디아,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미디어 및 콘텐츠 사들과의 협업 진행에 대하여 현지 기업과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에 대해 전략을 구체화했다.

 

소형 양자 암호장비 및 단일광자 기반의 양자 센서를 개발하는 ‘지큐티코리아(대표 곽승환)’는 북미 딥테크 투자사와 시리즈A 규모의 투자 협의와 현지 법인 스케일업 논의를 진행하며 후속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참가를 통해 인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벤트와 현지 액셀러레이팅, 후속 투자 연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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