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2024년까지 생활쓰레기 50%를 감량하는 ‘ZeroWaste 춘천, 2450플랜’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정부는 6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춘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순환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 및 토론회는 자원순환 시민의식 함양과 민간주도형 자원순환 경제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ZeroWaste 춘천, 2450플랜’ 추진실적 등 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자원순환 경제모델 연구 발표, 명사 특강,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시청 춘천시장을 비롯해 유관부서와 기관, 시민단체, 협동조합,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국내외 자원순환 경제동향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서울시 시정평가자문단 위원 등을 역임한 자원순환 전문가다.
명사 특강 종료 후에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넘어 순환경제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홍수열 소장, 김지숙 춘천시의원, 임병운 자원순환과장, 송현섭 활동가, 강인곤 바라임팩트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과 기관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내용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본 강연·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숙의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욱 탄탄한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