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저기 조아용 있다! 조아용”, “아빠 저기 키다리 아저씨가 만드는 풍선인형 갖고 싶어요” 5일 101번째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된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청에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공식행사가 열리기 전 오전 9시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입장한 부모들도 이날 하루는 아이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많은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가 취소됐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장소를 청사 내로 변경하고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 용인특례시의 ‘2023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른 시간부터 이어졌다. 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심폐소생술과 교통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공놀이와 탈것이 마련된 스포츠존에서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다. 축제선언과 공연이 진행되는 시청 에이스홀은 1층과 2층 객석 모두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줄이 이어졌다. 안전상의 문제로 입장을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시민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컨벤션홀과 2층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되찾았다. 오전 10시 30분 시작된 공식행사는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숨겨진 마술의 고수로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단연 인기를 얻은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이었다. 현장에서 ‘조아용’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이어졌고, 사진을 찍은 후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또, 행사 현장에서 용인특례시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을 신청한 관람객들은 추첨을 통해 ‘조아용’ 인형과 플래너 등을 선물받았다. 이어 오후 잠시 비가 그치자 아이들은 용인시청 광장에 마련된 잔디밭에서 드림스타트가 준비한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등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시민들의 발길은 처인구 역북동 미르스타디움에 위치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도 이어졌다.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리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평소 마련된 프로그램 이외에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직접 찾은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계속된 기념사진 촬영에 적극 응했다. 또, 오전 어린이날 개막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깜짝 마술사로 등장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날 어린이날 관련 행사에는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센터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용인소방서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질서유지와 사고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봉사에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도 자신이 가져온 음식과 쓰레기를 스스로 회수하고, 행사장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등 성숙한 선진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아동 권리헌장을 읽은 어린이들을 보니 어린시절의 추억과 그리움이 떠올랐다”며 “청사에서 열린 행사 중 어린이를 위한 오늘의 행사가 가장 뜻깊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황학산수목원에서 ‘절화 화환전시와 꽃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절화연구회는 여주에서 절화를 재배하는 30여 농가들이 고품질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1995년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꽃 나눔 행사와 전시회 등을 통해 여주 절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백색 칼라는 전국 1위의 생산량과 양재동 꽃시장 유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육성 화훼 신품종 도입을 통해 경영비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서만용 소득기술팀장은 "이번 행사가 연휴기간 여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황학산수목원에서 여주 절화의 아름다움을 알려 화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효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평동 통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드시면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민요와 아랑고고장구의 흥겨운 무대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 단체들과 협력해나가겠다”며 “풍성한 잔치를 베풀어준 원평동 통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여러분 그리고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보타닉가든 화성’ 예정지 중 한 곳인 여울공원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보타닉가든 화성’ 은 화성시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여울공원과 반석산, 자라뫼공원, 오산천, 우리꽃식물원 등 60만평에 공원·수변·산림을 활용한 테마정원, 온 가족 체험·교육장 등 시민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사업이다. ‘보타닉가든 화성’ 예정지 중 한 곳인 여울공원권역에는 전시온실과 그라운드센터, 국제작가정원 등이 조성된다. 전시온실은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전시와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전시온실로 연면적 8,000㎡이며, 올해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5년 말까지 1단계 추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라운드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전시공간과 작은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카페테리아 등이 계획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전시온실과 그라운드센터 건립 현장 예정지 등을 둘러본 정 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인 보타닉가든을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세계적인 명품 도시에는 도심 속 공원이나 가든 등 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다”며 “보타닉가든 조성으로 화성을 세계적인 명품도시이자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정 시장은 오산동에 건립된 실내배드민턴장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실내배드민턴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20면의 코트를 갖추고 있으며,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3년 5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최만보 선생을 선정했다. 최만보 선생은 1919년 4월 1일과 2일 양성·원곡면 연합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41세의 나이로 원곡면 지문리에 살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선생은 1919년 4월 1일 저녁, 원곡면사무소에 모여 만세 시위를 벌이고 양성에서 만세운동을 벌이자는 권유에 찬성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양성으로 이동했다. 이날 양성면에서는 저녁 9시경부터 천여명의 군중들이 양성주재소 앞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있었다. 이들은 원곡면에서 넘어온 이들과 합세해 규모가 늘어자나 재차 양성주재소를 투석 · 방화했다. 이어 양성우편소와 면사무소를 돌며 투석하고 집기와 서류를 불태웠으며 일본인의 집과 가게를 습격해 방화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쳤다. 또한 양성·원곡면민이 연합한 만세운동으로 일제식민통치기관이 완전히 파괴되고 2일간 해방지역으로 만들게 되자 간담이 서늘해진 일제는 곧바로 군경을 투입해 참여자들을 체포하는 등 심한 탄압을 가했다. 이후 체포된 선생은 안성경찰서에서 신문을 받고 서울로 압송되어 기소됐다. 1921년 1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받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협력의 일환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인 선생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5월의 인물로 선정했다.
“지하철 3호선을 용인 등 경기 남부로 연장하는 사업은 서울과 경기 남부에 사는 국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것이므로 용인ㆍ성남ㆍ수원ㆍ화성 등 4개 대도시와 서울시의 협력이 긴요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열린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에는 이 시장 외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도 함께 했다. 대화의 자리는 이상일 시장이 주선으로 마련됐다. 4개 도시 시장은 오는 8월 공동 발주 예정인 3호선 연장 노선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서울시가 진지하게 검토하는 등 3호선 연장과 관련해 열린 자세로 4개 도시와 대화를 진행해 나가자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서울 3호선 수서차량기지 상부에 20만4280㎡(약 6만평) 규모의 주거‧상업‧문화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수서차량기지를 경기 남부로 이전하는 동시에 노선도 연장하면 서울시와 4개 도시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는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3호선 연장이 현실화하면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사업의 편익도 커질 것이며, 서울시민들에게도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성남 고등‧금토‧판교‧대장지구~용인 수지구~수원 광교‧권선‧망포지구~화성 진안‧태안‧동화‧봉담지구까지 이미 110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고 용인 수지구 신봉2지구를 비롯해 성남 고등지구, 화성 진안지구 등에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경기 남부에 23만4000여명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포화상태인 용서고속도로 등 교통 혼잡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광역 철도망 확충은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4개 시의 입장을 잘 들었다”며 "3호선 연장의 길이가 늘어 차량 정비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앞으로 4개 시와 논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과 성남, 수원, 화성 등 4개 도시는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의하면서 서울시는 물론 국토교통부와도 논의를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4개 도시 시장은 지난 2월 경기도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이 시장은 “협약은 서울과 4개 도시를 오가는 시민들이 교통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해결법을 논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수원, 성남, 화성시 등 3명의 시장에게 3호선 연장사업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하며 차량기지를 둘러싼 수원과 용인의 이견 노출로 민선 7기 때 사실상 무산됐던 3호선 연장사업의 불씨를 살렸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명의 시장과 회동해 경기 남부 철도망 확충을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 합의를 이끌었다. 올 2월엔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합세해 4개 도시와 협약을 맺은 만큼 3호선 연장사업에 차츰 동력이 생기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023년 경기도 소방드론 기술경연대회’에서 광주소방서 및 여주소방서 연합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광주소방서를 비롯한 11개 관서 10개팀 2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팀별로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이 출전해 제한 시간 13분 이내 드론을 띄워 전문 비행 및 장애물 통과, 안전 비행, 임무 수행(글자 및 숫자 인식), 비행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광주소방서와 여주소방서 연합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수원남부소방서가, 장려상은 군포소방서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팀은 6월 열릴 예정인 전국 드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소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커져가는 만큼 각종 재난 현장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도내 35개 관서에 드론 46대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 소방은 화점 및 잔불 확인, 실종자 수색 등 각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소방 재난 행정 디지털 역량과 대응체계 강화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경기도는 올해 드론 13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28일,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5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급격한 발전을 이룬 ChatGPT 관련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활용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ChatGPT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강 강사로는 최근 카카오톡과 연계하여 ChatGPT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작, 운영하고 있는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의 이활석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초청하였으며, 기술자의 관점에서 현재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강의 주요 내용은 ▲ 인공지능 개념 ▲ ChatGPT의 원리, 장점 및 한계 ▲ ChatGPT 활용 사례 ▲ 경기도의회 정책적 활용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무처 직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ChatGPT에 대해 면밀하게 학습할 수 있었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예산 지원과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입법적인 준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표명했다. 강의를 마친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ChatGPT의 실무적인 활용 및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들이 쇄도하였으며, 긴 시간동안 여러가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주요 트렌드 관련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5월에는 결산심사를 대비한 직무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명대사처럼 여러분이 이곳에 야생화와 초화를 심으며 애정을 쏟는다면 시민참여 정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 시민참여 정원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20개팀 100여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구상한 계획대로 정원을 꾸미기 위해 빗속에서도 분주하게 화분을 옮기고 흙을 파냈다. 형형색색의 꽃은 물론 그네와 울타리 등 다양한 조형물까지 동원됐다. 시는 각 팀당 가로 3m, 세로 3m의 정원을 배정하고 미리 주문받은 초화류와 식재도구를 나눠줬다. 가족팀으로 참여한 윤재원(처인구 중앙동, 14세)군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막대사탕 모양의 꽃밭을 만들 계획”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정원은 처음이라 설렌다. 앞으로 한마음이 되어 꽃을 심으며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정원을 가꾸기 위해 많이 시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직접 꾸민 아름다운 정원은 경안천을 산책하는 다른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참가자들이 조성한 정원이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앞으로 전문 정원사가 주기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평판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평판대상은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가 주관하고‘대한민국평판대상 시상위원회’가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의 여론을 수렴하여 대한민국 발전을 위하여 책임을 다하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발굴하여 시상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가치 실현 ▲민생경제 안정 ▲화성시의 도시 가치 향상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위한 노력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균형발전 추진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 함께 좋은 행정을 펼치고자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화성시를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품격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화성에 살고 있음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