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주민자치회는 3월 15일 오전 11시, 양성면사무소 앞 읍내길부터 양성초등학교에 이르는 거리까지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금연캠페인에서 양성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지은 과장 및 직원들과 함께 주변 상가를 방문해 금연 홍보를 하고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신문지로 직접 봉투를 만들어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쓰레기 봉투 사용을 줄이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성면 주민자치회 황상열 회장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양성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다같이 노력하자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가남읍 주민자치회(회장 고광만)는 지난 3월 14일 가남읍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에 관한 교육과 연계하여 ‘2023년 가남읍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및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시작으로 위원들 개개인의 분위기와 피부 색에 맞게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풍선아트 그리고 제빵 프로그램 등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강의를 통해 보다 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알리go분과의 서정범 위원은 “꽃풍선 만들기나 이미지 메이킹 강의 등 워크숍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4월 11일에는 가남읍 주민자치회 정기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마을의제발굴에 관한 회의가 진행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윤관배 위원장)는 15일 09시 안성시 의회 앞에서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최종 입장문 선포 및 항간에 떠도는 헛소문에 대한 답변을 발표했다. 이날 윤관배 위원장은 80톤 소각장 증, 신축 협약서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3년씩이나 내구연한 초과한 소각장 당장 폐쇄하라, 보개면 6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18년간 안성시민 전체가 버린 생활 쓰레기를 아무 말 없이 안성시민을 위해 배려하고 희생하며 소각장 운영에 적극 협조하였다. 고 말하며 이제 다른 지역에 소각장을 설치하라고 입장문을 선포했다. 윤 위원장은 항간에 떠도는 헛소문에 대하여도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돈, 이익을 더 얻으려고 하는 것인가? 답: 없습니다. 18년간 안성시 생활 쓰레기를 태우면서 안성시민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했다. 이제는 수억원을 준다 해도 싫다. 2, 지금까지 받아주다가 지금 와서 왜 막는 것인가? 답: 2005년부터 지금까지 감시 활동을 계속해왔고, 현재도 주민감시 요원이 감시 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설은 내구연한이 3년 씩이나지나 노후화로 인해 장기운영이 불가능하다는 한국환경공단의 용역 결과도 있었고, 갑자기 정지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으로 우리 6개마을 주민들은 불안해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 3, 협의체가 재단법인을 이용 영리를 취하려 하는가? 답: 영리를 취하려 하는 것은 없다. 주민지원협의체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운영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4, 협의체가 재단과 쓰레기로 세력을 잡고 키우려하는가? 답: 세력을 키우려 하는 것은 아니다. 쓰레기가 엉망으로 반입되고 있어 재단 운영 방식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시민들의 교육을 해달라는 것이다. 5,왜? 굳이 직영은 안 되고 재단을 요구하는가? 답: 운영 방식과 관련하여 안성시 행정부에 퇴직공무원들의 자리를 만들지 못하게 함과 정치인들의 정치적으로 측근들의 자리를 만들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며, 전문가 공개채용 등을 투명하게 운영해줄 것을 주민지원협의체는 요구하는 것이다. 6, 80톤 시작도 안 했는데 교육센터가 왜? 먼저 시작하는가? 답: 현재 가동 중인 50톤 소각장의 문제가 심각하다. 80톤 증, 신축 공사 기간 3년 동안은 50톤 소각장을 안전하게 운영해야 하기때문에 교육센터 설치 운영을 요구하는 것이다. 7, 협의체가 현재 운영 중인 소각장을 중지시켰는가? 답: 아니다. 2005년부터 감시하고 타 시군구의 사례를 반영하여 안성시 생활 쓰레기 반입 제재기준을 안성시와 협의하고, 2008년 2월 1일부터 적용 결정한 것이다. 8, 그럼 언제 소각장이 가동되는 것인가? 그건 협의체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례안의 통과를 안해주고있어 못하는 것이다. 9, 서안성 체육센터처럼 되는 것 아닌가? 답: 환경교육센터 재단 운영과 왜? 연계하려는지 정말 모르겠다. 10, 118억이 재단 운영비인가? 답: 2020년 협약 당시 50억 설치비였다. 안성시가 환경부 공모 지원 최우수상 수상으로 국비 60억 원, 시비 58억 원으로 합 118억 원은 시설설치 공사비이며 현재 공사 중으로 11월 말쯤 준공 예정이다. 11, 쓰레기를 볼모로 왜?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가? 답: 안성시민들이 버리는 생활 쓰레기를 18년간 처리 해 왔다. 이제 시설 노후화로 불안하다고 외치는 것이다. 라고 윤관배 위원장은 1문 1답 식으로 조목조목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기자회견 중 최호섭 시의원의 협의체에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도 조목조목 아래와 같이 밝혔다. 최호섭 의원: 에코센터 설립을 저희가 막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잘못된 허위 사실입니다. 답: 건립은 현재 공사 중으로 건립을 막았다고 한 적 없습니다. 최호섭 의원: 에코센터설립 조례안 통과시켜주면 주민협의체에서 그대로 이런(혼합된) 쓰레기를 계속 받을 겁니까? 라고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답: 하루아침에 바꾸지 못하기 때문에 환경 교육 에코센터 설립을 요구하는 것이며 전문성이 있는 재단 방식으로 시민교육을 해달라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최호섭 의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반입기준은? 답: 반입 제재기준은 50톤 소각장 운영 초기에 협의하여 2008년 2월 1일부터 적용하는 기준임을 이제와서 다시 정해야 한다고 하시는 겁니까? 최호섭 의원: 그리고, 교육 이러한 것들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답: 소각장 50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센터 주민지원 협의체가 요구하고 80톤 증, 신축을 협의한 것을 아직도 모르느냐고, 조목조목 반문하였다. 끝으로 윤관배 위원장은 상호협약내용을 부정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5명이 조례부결 및 철회에 동의하면서 이미 80톤 소각장 신, 증축 협약서는 무산되었고, 백지화되었다. 고 말하며 내구연한이 3년씩이나 지난 소각장을 보개면 6개 마을 주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더 이상 쓰레기를 태울 수 없다. 이제 2018년도의 협약 전 상황으로 돌아가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내삼미동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먼저‘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은 이번 개장을 맞이해 새 단장을 했는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노란 은행나무 고목을 철거하고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트장을 탐험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과 오산시 관광지를 품은 컬러링 엽서와 족자 프로그램, 한지와 나무로 만드는 왕의 무드등, 직접 재료를 고르고 디자인해 만드는 꽃보라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다. 세트장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상세한 관람 일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및 해외 방문객 등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오산 드라마세트장 방문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하루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아우르는 4차산업 글로벌 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을 함께하기로 결의하고 그 첫 단계로 공동연구 진행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충남 아산 모나무르에서 열린 경기도·충청남도 공동 주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에 참석해 “양 지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과 정당의 이념을 뛰어넘는 기회”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를 연결하는 철도부터 경기남부의 산업벨트를 충남북부의 혁신벨트와 연결하는 등 9개 항에 대해서 합의를 봤다. 그중 하나가 공동연구였는데 오늘 경기연구원과 충남연구원의 협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행사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최근 경기국제보트쇼 전시회장을 방문한 소회를 밝히며 “낚시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마리나 관광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등 지역과 정당의 이념을 뛰어넘는 사업이 많다”며 “충남도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연구협약을 계기로 차근차근 작은 성과부터 냈으면 한다”며 “서류상으로 사인한 것이 아니라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함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경기 남부권 평택·안성·화성·오산과 충남 북부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아우르는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지난해 9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위한 평택-아산-천안 순환 철도 건설 상호협력, 경기·충남 연접지역에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협력 등 9개 항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상생 협약의 후속 조치로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기본 설계도를 그리는 공동연구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고 도는 설명했다. 세미나에 앞서 양 기관은 ‘100년 미래, 베이밸리 건설 결의’라는 제목의 기념 행사를 갖고 양 도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상호 연대·협력을 바탕으로 아산만권을 글로벌 첨단산업 메가시티로 건설하고 동반 성장하자고 다짐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경기연구원과 충남연구원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자료 상호공유와 연구자 간 교류·토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추진 베이밸리 메가시티 관련 세미나, 워크숍, 간담회 등 공동교류 행사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구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양도의 현안 분석, 도민 설문조사, 다양한 국내외 사례 검토 등을 통해 현황 과제를 도출하고 교통-산업-물류-관광-도시 등 분야별 핵심 전략과 사업 수립, 차별화된 도시전략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연구원 홍원표 책임연구원의 ‘초광역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위한 상생 전략’과 충남연구원 남지현 책임연구원의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발제 뒤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민국 여자골프 여제에서 기업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바즈 인터내셔널의 박세리 대표와 골프 산업 발전과 골프 유망주 육성, 스포츠와 문화 융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세리 ㈜ 바즈인터내셔널 대표는 13일 14시 30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박세리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바즈 인터내셔널을 통해 용인특례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공익 이벤트 등 골프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진흥과 문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세리 대표가 구상 중인 공간은 문화와 체육,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어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 체육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즐겨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박 대표는 또 PGA와 LPGA 및 아시아를 포함한 ‘골프 명예의 전당’ 용인 설립을 추진하고 골프 산업 등에 대한 국내 외 기업의 투자를 용인에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110만 시민의 스포츠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골프 기관과 협회가 용인에 모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포함한 협의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대표의 사이는 각별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 매치’ 골프 대회 갈라 디너에 전국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됐다. 애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크리스티 커, 로라 데이비스, 청야니 등 세계 유명 LPGA 선수들과 김효주‧박민지‧박현경‧임희정 등 한국인 유명 프로골퍼 등이 참석한 행사에 초대받은 것이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한 답례로 지난해 11월 박세리 대표와 ㈜바즈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을 용인으로 초대해 만찬을 베풀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표는 지난 3일 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용인특례시가 인재 양성과 골프 문화 확산에 필요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사업의 적극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협약식 체결에 앞서 ㈜바즈인터 내셔널은 프리젠 테이션을 통해 향후 진행될 사업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골프 R&D센터, 골프 테마파크, 골프 명예의 전당 설립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업그레이드, 다른 스포츠 진흥, 그리고 110만 용인시민의 여가 생활 등을 위해 용인특례시와 박세리 대표의 (주)바즈인터 내셔널이 적극 협력키로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서로 힘을 모으면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살 매우 창조적인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리 대표는 “생활체육 환경이 잘 조성된 선진국에서는 국민들이 스포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며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스포츠를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바즈인터 내셔널은 주니어골프대회 개최를 비롯해 스포츠 프러 퍼티 개발, 골프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세리 대표는 내년 KLPGA 개막전을 미국 서부에서 개최할 계획도가지고있다.고 말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쑹쥔지(宋軍繼) 중국 산둥성(山東省) 부성장을 만나 지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쑹쥔지 중국 산둥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산둥성은 중국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경제적 위상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문화가 발달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지역”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 경제의 1/4을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방정부로 산둥성과 지역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장 시절, 수원시와 산둥성 지난시(济南市)가 자매도시여서 지난시가 개최하는 ‘국제샘물문화경관도시연맹회의’에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산둥성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쑹쥔지 부성장은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로 향후 협력부서 참여형 협의체인 우호 협력 연석회의의 역할 강화, 항만 분야 협력 강화와 과학기술·농업과학 기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의 산둥성 방문으로 우호 교류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초청의사를 밝혔다. 염 부지사는 “초청에 감사드리며 이번 부성장님의 경기도 방문은 중단된 교류 협력 사업의 재개를 알리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경기연구원-산둥사회과학원 간 발전포럼 등 지역민 복지에 유익한 사업이 지속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은 산둥성 부성장 요청에 경기도가 산둥성 대표단을 초청하며 이뤄졌다. 산둥성은 중국 내 경제 규모 3위, 인구 약 1억 명,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진출이 가장 많은 지역이자 공자(孔子)가 태어난 곳이며 중국의 명산인 태산(泰山)이 소재한 곳이다. 경기도는 중국 산둥성과 자매결연체결(′09) 이후 대학 교류 협의회 창설(’12), 농업과학 기술 교류, 공동 현안 방안 모색을 위한 발전포럼, 국제회의 참가(한중 수교 30주년 산둥성 경축의 달 행사(’22년))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 도는 올 하반기 양 지역 교류사업 추진부서 참여형 협의체인 우호 협력 연석회의 2차 총회를 개최해 협력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1년 4월 준공된 봉담~송산 고속 도로는 민간 투자사업으로 수도권 제2 순환 고속 도로의 한 축을 담당하고, 평택~시흥 고속 도로, 서해안 고속 도로, 봉담~동탄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기 서남부 지역의 동서측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량 분산에 따른 이동성 향상으로 교통 여건 개선 및 지역 경제발전을 목표로 건설되었다. 하지만 공사 완공 후 1년 만에 (2022년 5월경부터) 한화건설, 한라, 경동건설이 시공한 3공구(화성시 호련2길 부근)에서 균열이 시작되어 현재 어른 주먹이 들어갈 만큼 붕괴가 되어 대형사고가 예상된다. 현재 붕괴되고 있는 도로 아래로는 화성시 호련2길 주민들이 수시로 다니는 도로로 만약 붕괴시 심각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인데도, 시공사 한화건설과 도로 시설 관리자 (소장)은 한꺼번에 무너지지 않아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 고 말해 충격과 실망을 주고 있다. 그동안 취재진의 계속되는 지적에도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채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돈벌이에만 눈이 먼 시공사 한화건설과 관리사 경기 동서 순환도로(주) 관계자는 하루빨리 통행을 중단시키고 보수공사 완료 후 통행을 재개해야 할 것이다.
안성시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수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3월 9일 심사를 거쳐 3월 12일 안성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 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 계획으로, 총사업비 187억(도비 55억, 시비 132억)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200㎡에 산모실 20인실 규모로 조성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들에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함은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임신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 등 모성보호와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지속적 으로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농업인4-H회(회장 이정남)를 대상으로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 도란도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농업관련 정책에 대해 ‘시장이 묻고 청년농업인들이 답하는 ’형식의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청년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농업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추진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를 이끌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꾸려졌는데, 특히 4-H, 농촌청년, 농업정책, 기타 분야로 구체적인 질문 키워드로 이천에서 살아가는 청년농업인들이 경험하고 느낀 부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시 차원에서 뿔뿔이 흩어진 청년농업인들을 한데 엮어주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 면서 “청년농업인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일을 해 나가자”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천농업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미래 후계·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이천시4-H연합회 단체를 적극 육성 중에 있다. 이천시4-H연합회는 이에 힘입어 지(명석한 머리), 덕(충성스러운 마음), 노(부지런한 손), 체(건강한 몸) 4-H이념을 바탕으로 60여 년 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농업인4-H회원 94명, 학교4-H회원(8개교) 148명 총 24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 문의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 최지욱지도사 / ☎ 031-644-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