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기도와 경상북도의 주요 농정현안 및 사업에 대해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어민 기회소득 정책의 도입 배경과 목적, 농어업소득 333프로젝트 사업 성과 등을 전파했다. 특히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 분야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농어민에게 더 나은 기회의 제공이며, 미래 투자를 위한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경북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경북형 공동영농모델’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형 공동영농모델은 소농이 주주로 참여하고 농지경영은 법인에 일임하는 것으로, 농업인은 3.3㎡당 3천 원을 배당받고 영농인건비도 별도로 9만~30만 원 수령할 수 있다. 기계화 영농에 따라 고된 노동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이에 도는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고 경기도 정책에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위원장(국민의힘, 하남2)은 최근 하남시가 경기도에 요청한 하남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계획(총사업비 498억원) 폐지와 관련하여 2025년 3월 14일 대책마련 간담회를 열었다. 하남시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계획 폐지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김성수 위원장, 경기도청 이용원 하천과장, 경기도수자원본부 한언수 수생태팀장, 하남시청 하정태 건설과장 등이 참여했다. 산곡천 생태하천 복원은 이미 시행된 하류부 구간과 연계하여 산곡천 전 구간의 생태복원 연속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1년 심의 의뢰한 산곡천2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의 기술 검토 의견 반영이 어려움에 따라 하남시에서 작년 경기도에 사업 폐지를 요청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당사자와 관련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여, 하남시 산곡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빠른시일내에 정상화되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하남시에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해당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13일 시흥상담소에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시흥시 영유아 보육 지원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연합회 관계자들은 ▲시흥 지역 영유아 보육료 및 교육비 예산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의 형평성 문제 ▲영유아 인구 감소에 따른 운영난 등과 같은 현안을 안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도와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과 시행을 촉구하며,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은 일부 단설 및 병설유치원의 과도한 설립으로 인한 미충원 문제와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역과 소득격차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효과성이 낮고 중복된 정책에 예산을 배분하기보다는 지역사회의 보육 기관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추경을 통한 추가 예산 확보 및 정책 개선을 위해 시흥시와 당 관계자들과 협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보육 지원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3일 안양역 앞 광장에서 열린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시민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가 개최한 이날 촉구대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수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및 안양시의원, 안양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은 지상 철도로 인한 소음 문제와 도시 공간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부선 안양시 구간의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수 의원 또한 경기도의원 대표로 진행한 축사에서 경부선 철도지하화추진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지상철도가 여객·물류 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오는 동안 56만 안양시민은 각종 피해를 감수하고 묵묵히 희생해 왔다”고 밝힌 김 의원은 이번에 선정한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이 ▲사업 추진의 필요성 ▲지상철도가 지역에 미치는 악영향 ▲지역 주민들의 사업 추진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사업비 규모 중심으로 추진
(케이엠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경기도 공립 최초 ‘디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gramme, DP) 월드스쿨’로 인증받은 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학교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성시에 위치한 죽산고등학교는 지난 2023년 6월 아이비(IB) 관심학교로 시작해 같은 해 10월 후보학교가 됐으며, 약 14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1월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2025년 3월 기준으로 죽산고등학교를 포함한 ▲월드스쿨 7교(초 4교, 중 1교, 고 2교) ▲후보학교 44교 ▲관심학교 123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후보학교 중 12교의 인증을 완료하고, 후보학교 40교와 관심학교 100교를 추가로 선정하여 수업과 평가의 전문성 심화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인증 선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와 학교 교직원, 학부모 다수가 참석해 죽산고등학교의 월드스쿨 인증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임태희 교육감 축사 ▲도전하는 미래 주제로 펼치는 임 교육감과 죽산고 교육가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3월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과 함께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에 대한 정책 및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기도지사 표창 등 총 1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봉사활동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장 표창을 직접 전수하며, 군포시의 안전을 지켜낸 의용소방대원의 공적을 치하했다.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치복 군포소방서장, 박종호 남성의용소방대장, 최계선 여성의용소방대장, 도의원, 시의원 등 의용소방대원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고양형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할 경우 사업면적이 2배로 확대될 수 있고 임대주택 의무비율도 용적률 인상분의 50% 대신 30%로 완화될 수 있어 사업성이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양시 내 재정비 사업장에 공공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택수 의원은 “공사가 소규모 재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민간사업보다 공신력이 확대되어 사업성 향상이나 사업추진 속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고양특례시 행신동 미래타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일산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참여하여 고양형 미래타운 재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정광섭 도시정비처장은 “고양특례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공사의 정비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현안 연속 토론회’의 첫 주제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영업자의 경영 환경 악화와 배달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배달앱의 역할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 정책위원회 김동규 위원장, 좌장을 맡은 이재영(부천3) 부대표 및 정책위원회 소속 의원과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석했고, 먹깨비,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경기도골목상점가연합회, 전국배달라이더협회, 경기도주식회사 등 관계자들이 대거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 앞서 김동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높은 배달 수수료 부담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공공배달앱의 소비자 혜택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주제 발제는 한국법제연구소 김윤정 연구위원이 맡아 배달앱 시장의 소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경기도 관내 초, 중등 학생자치회 담당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자치 역량 강화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사례 공유를 바탕으로 시민교육과 운영 자율성 등 교원의 학생자치회 운영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미래 시민교육과 학생자치의 방향 ▲내가 겪은 학생자치 사례 나눔과 학생자치 업무 ▲학생자치회 활동의 실제 ▲특색있는 학생자치회 운영 방법 등이다. 특히 연수 2일 차에는 분반 수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를 실습과 토의·토론으로 진행한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자치회를 운영하는 선생님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학교 현장의 사례 공유로 학생자치회 지원 역량을 적극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신설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이 가동 1년을 맞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적 분쟁에서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적극적 대응 시스템이다. 지난 1년간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은 ▲아동학대 신고, 직무로 인한 피소 등 법적 분쟁 발생 시 수사·재판절차 법률상담 및 법률 조력 94건 ▲경기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 구축 201명 ▲정당한 직무수행 중 피소 시 소송비용 지원 1건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고발 5건 ▲민원인의 위법행위 고발 1건 등 학교가 교육활동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지난 1년간의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법률지원 등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