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이름 공모전’ 개최

온라인 포털 다음과 함께하는 공익캠페인과 연계해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

 

(케이엠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와 아동·청소년성착취 피해대응센터 이름 공모전’을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다음 및 네이버 등 포털 검색창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와 관련된 검색어를 입력하면 상단에 나오는 공익캠페인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포털 다음과 함께하는 공익캠페인’과 연계해 새이름 짓기, 젠더폭력 알아보기, 센터 소개 카드뉴스 및 영상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한다.

재단은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예선과 본선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포함해 입상작은 4월 30일에 개최되는 센터 개소식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젠더폭력 적극 대응을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아동·청소년성착취 피해대응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곳은 모두 4월 30일부터 운영된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경기도 내 젠더폭력 방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본부 7팀으로 이뤄졌으며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데이트폭력, 아동·청소년 성착취와 같은 젠더폭력 피해자를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성착취 피해대응센터는 성착취 피해 아동 및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긴급구조, 상담·의료·법률·자활 및 자립 지원, 성범죄 예방 활동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운영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젠더폭력과 관련된 통합정보체계가 필요했다”며 “상담, 법률, 의료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는 센터 이름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여성긴급전화 031-1366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