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22.3℃
  • 박무서울 20.6℃
  • 맑음대전 23.0℃
  • 구름많음대구 20.6℃
  • 구름많음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20.9℃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0.6℃
  • 흐림강화 16.2℃
  • 구름조금보은 20.2℃
  • 맑음금산 21.8℃
  • 구름많음강진군 21.9℃
  • 구름조금경주시 21.4℃
  • 흐림거제 19.6℃
기상청 제공

안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심포지엄 성료… 물 관리 중요성 되새겨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의 기념식인 1부에서는 그동안 물 관련 정책에 기여한 민간인·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 및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국제회의장 로비 및 외부에서는 12개의 상하수도 업체의 홍보 부스 및 안산 수돗물 상록水의 생산과정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위미경 한국상수도협회 처장의 우리나라 상수도 주요 정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 유역 물관리 종합계획 및 이행 방안 ▲K-water 정수장 탄소 중립 현황과 사례 ▲안산시 최적의 물관리 시스템 운영 방안 ▲안산 하수처리장 노후화도 평가 및 향후 비전 방향 ▲안산시하수처리장 운영 및 개선 사례 등 상·하수도 분야의 전문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김형수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자 및 백현숙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장이 참여해 안산시에 적합한 상하수도 정책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백현숙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산시민과 함께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새기는 기회를 가져 매우 기쁘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한신대학교 평화나비 중앙동아리 학생들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라”
지난 21일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채상병 사망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라”며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과 평화나비는 이날 오후 12시, 한신대학교 경삼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거부하는 행동을 진행했다.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 최현명(철학과 23)씨는 “거부권 행사하면 열 번째 거부권 행사인데, 우리가 힘을 단결해 거부권 행사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만큼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이 행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어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평화나비 회장 변가원(한국사학과 23)씨는 “억울한 죽음이 밝혀지는 것이 국가 권력에 의해서 막혀지고 있는게 부당하고 민주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 회장은 “윤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시체팔이라고 하면서 따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무리하게 특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채상병을 추모하고 진실을 밝히는 것은 좌우를 가릴 것이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학교 안에서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대자보에서 “대학생 청년들 즉 우리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