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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 북·동부 6개 시군 발전 적극 지원

저발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현장중심의 방안 연구 및 제시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5년 단위로 3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총괄 지원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의정부시 소재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 마련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 북·동부 6개 시군인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도비 3천6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시작된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도비 3천178억원 규모로 6개 시군에서 기업지원센터 건립, 농업가공식품 개발·지원센터 건립 등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이끌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3년 8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지원을 통한 조례 개정을 거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 근거가 마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체계가 구축돼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접수된 6개 시군의 제3차 사업계획서를 분석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각 시군에 제안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도정발전에 관한 중장기계획의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에 많은 경험을 가진 경기연구원에서 맡아 운영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6개 시군은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실적을 창출하겠다”며 “경기도 북부·동부 대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인구감소지역 지원 등의 사업과 연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성료
(케이엠뉴스) 화성산업진흥원은 14일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안희진 교수가 ‘스마트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전망과 글로벌 동향’이라는 주제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공간에서 연사와 참여자 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의 김광재 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6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000여명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