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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품은 과천, ‘제1회 과천 추사아트페스티벌’ 개최

19일과 20일, 추사 김정희의 예술 정신 재조명

 

(케이엠뉴스) 과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1회 과천 추사아트페스티벌’이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와 추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과천에서 보낸 말년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며, 그가 남긴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19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현대 미술과 공연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VR(가상현실) 3D 영상과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등 현대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아트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추사 토크’에는 개그맨 오지헌과 김영복 서예·고서 감정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추사의 예술과 철학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여섯 명의 아티스트가 추사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추사 이야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추사 골든벨, 휘호 대회 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추사의 예술 세계를 경험했으며, 생활예술 굿즈 체험, 배접 만들기 체험, 진품명품 현장 감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길거리 공연, 서예 퍼포먼스, 추사 굿즈 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에는 과천시민회관에서 추사박물관을 오가는 전용 버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박물관을 방문하고, 추사의 작품과 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은 과천에서 말년을 보내며 수많은 걸작을 남기셨고, 과천시는 추사박물관을 통해 이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추사의 예술과 철학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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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을 위한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케이엠뉴스) 지난 4월 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 주관으로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에 따른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 순환 관계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재활용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는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와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자원 순환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며, “기업들이 순환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과 기술적 협력 방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폐자원 순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화성특례시의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