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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파기 촉구 결의안’만장일치 채택 !!

최호섭 운영위원장 더는 안성의 희생을 강요하는 협약은 안 된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025년 4월 30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서 파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최호섭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하였으며, 최 의원이 대표 발의자로 나서 본회의장에서 직접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안성시의회는 이 결의안 채택을 통해 협약의 파기 또는 전면적인 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하며, 안성 시민의 실질적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안성시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최호섭 의원은 “2021년 체결된 이 협약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성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은 거의 없고, 환경적·공간적·경제적 희생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민의 동의 없는 협약, 지방의회의 동의 없는 협약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협약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고삼저수지 하류 폐수 방류 계획,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 초고압 송전선로 관통, 지역 농업과 환경에 대한 피해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요구안을 포함하고 있다:

 

• 협약 파기를 위한 법적 검토 및 행정절차 즉각 착수

• 안성시의 일방적 희생을 구조화한 협약 조항 전면 재협상

• 협약 이행 여부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단 구성

• 시민 환경권·농업권 보호를 위한 대안 상생모델 재구축

 

이번 결의안 채택은 단순한 의견 표명이 아닌, 안성시의 공식적인 재협상 선포를 유도하는 중대한 지방의회 결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협약이 지방의회의 동의 없이 체결되었고, 비구속적 문서로 법적 강제성이 없다는 점에서 향후 협약 무효 또는 재협상 추진의 결정적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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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체육대회 참석… “화합과 배움의 공동체, 의회가 함께 응원합니다”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체육대회’에 참석해 농업교육 공동체의 화합을 응원하고, 농업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배현경·이은진·최은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16명의 재학생과 100여 명의 총동문회원이 함께하며 농업교육의 현장 열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농업기술대학(원)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화성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끄는 동반자”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땀과 웃음 속에서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활동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응원전과 OX 퀴즈, 과별 대항 단체 체육활동, 장기 자랑